아야의 이데아 - 눈 위에 비가 내려 얼어버린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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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관심 가지자


며칠전 대여한 책의 반납일자가 되어 잠시 도서관에 들러 반납 후 시간이 남아

열람실의 신문(정론지)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보이질 않더군요.
워낙 인기 있는 신문인지라 ‘누군가가 먼저 보고 있나보다!’ 생각했으나

실상은 달랐습니다.

도서관 담당자(사서)에게 왜 경향과 한겨레가 보이질 않느냐?
“오늘은 배달이 안 된 거냐?” 묻는 제게 돌아온 답변은
“경향과 한겨레신문은 2010년부터 구독중단 되었습니다.”였습니다.
“어째서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구독중단 된 건가?”를 묻자
“예산절감 차원에서 구독중단 되었다.”
‘이명박은 독재자가 아니다, 사대강 삽질은 대운하 공사가 아니다,
조.중.동은 애국정론지다...’
라와 같은 식의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을 하더군요.
“2009년도에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결정된 사항입니다.”라는
거짓말도 주저치 않고 하더군요.
(내가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에 가는데 선호도조사 하는거 한번도 못봤다 요놈들아~)

한참을 사서와 언쟁을 벌이던 중 고맙게도 점잖은 시민한분이 가세하시어
도서관의 처사에 함께 항의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이곳뿐이 아닌 시내 전체 도서관에 이와 같은
쥐랄 맞은 작태가 벌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천안촛불의 일부 회원들에게 확인 및 항의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하였고
급히 도서관으로 달려오신 명박퇴진OO님과 함께 도서관 관리 사무실을 방문하여
항의와 함께 실체를 확인코자 하였으나 즉답을 회피하였으며,
설문조사, 선호도 조사한 내용을 공개해 달라는 요구에도 지금은 보여줄 수 없다는 의혹투성이인 말장난질로 일관 하더군요.


이에 조.중.동 폐간, 정론직필 진보언론을 지켜내고자 한목소리 내주시는 모든분께 부탁드립니다.
잠시 시간을 내시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 주십시오.

그리고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만일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보이지 않는다면 강력히 항의해 주십시오.

저희 천안촛불은 도서관에서 부당하게 밀려난 진보 정론지를 반드시 되찾아 올 것이며
반민족 수구세력의 조종에 놀아난 천안중앙도서관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제 글을 확인하신 천안촛불의 무말랭이님께서
    관내 타 도서관 상황을 확인하신 후 천안촛불 게시판에 첨부해 주신 글 입니다>



이 글을 보고서야 동네의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천안중앙도서관 분관인 아우내도서관을 찾아 확인한 결과....

역시 그동안 비치되있던 한겨레가 사라졌습니다.


분관인 아우내도서관의 치졸한 해명은 맹호출림님께서
천안중앙도서관 측에서 들었던 해명과
 동일합니다.

회원님들의 지역은 어떠신가요? 

일단 저 개인적으론 선호도 조사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과연 ..좋아한다는 것이 .... 좋고 올바른것과 등치될 수 있을까요?
시민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로 다가가야할 공적 도서관에서의 모습은
혹 영양사의 자세가 아닐런지요..
식단을 짤때

선호도 조사만을 가지고 식단을 꾸리게 되면 균형잡힌 식단은 불가능 합니다.

인기가 없다해서 섬유질 식품을 배제 해야 하나요?

냄새가 난다하여 발효식품을 버리게되면 영양의 균형은 사라집니다.
선호도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균형이 중요 합니다.
(이점을 아우내도서관 측에 강력히 요구 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조사했다던.. 선호도 조사의 실체를 확인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혼자하면 어렵구요..지인들과 함께 계속 문제를 제기 합시다.

맹호출림님의 다른글보기 맹호출림님프로필이미지


우리동네에 있는 도서관에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천안중앙도서관에 경향과, 한겨레가 돌아왔습니다.

 

예산절감을 이유로 구독중단 했다면서...

그놈의 예산은 삭감되었다가도 되돌려지나봅니다!

(도서관장이 사비를 털었을리는 만무하고...)

 

바쁜시간임에도 한겨레와 경향을 넘보란듯이 펼쳐놓고 정독하고 나왔습니다.

세종시, 삽박이, 유신공주 빡그네, 연세대동문 사과문(서정갑 관련~),

주딩이 더러운 정명훈의 음악인생 50년 찬양?...등등

 

여기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 조중동을 강퇴하는 그날까지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추가로, 전국 방방곳곳에 모든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이 들어가도록 목소리를 내야겠고요...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52329




많은분들이 지적하신것에 대한 추가내용입니다.

이 포스팅은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례가 사라졌다는 고발성 글과 그 후의 결과를 소개했을뿐
도서관에서 조중동의 퇴출에 대한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태까지 조중동의 폐간을 주장하는 움직임은 있었으나 도서관에서의 퇴출을 주장하는 움직임은 없었던만큼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례를 치워버렸으니 조중동도 치워라'는 반발성으로 쓰여진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저는 조중동의 폐간에 대해 적극 동의하는 편입니다.

껌둥이 b, 흰둥이, 노랭이 (쓰고보니 동일인이신거 같군요)님의 댓글은 비하와 불쾌감 조성의 이유로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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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과 한겨레는 남아있고 조중동은 강퇴되어야 한다? 2010/01/14 12:23 #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다 좋다. 좋은 이야기다. 그런데 끝에 이런 부분이 있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 조중동을 강퇴하는 그날까지 도서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당신들이 조중동을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로 간주하여 추방운동을 벌일 때 조중동을 선호하는 독자들은 경향과 한겨레를 좌빨용공 왜곡 쓰레기로 여길 수도 있다. 당신들이 ...... more

  • Session #52 2010/01/14 15:55 #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그래.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례가 강퇴당한건 잘못이지.근데, 거기서 왜 '조중동 찌라시가 강퇴되는 그날까지' 라는 표현이 나오지?왜 너 자신의 정당한 주장을 이렇게 감정적으로 만들어 흩뜨리는 걸까?공공 도서관은 말그대로 공공. 모두의 재산이고 모두를 존중해줘야 하는 공간이지.그곳에서 한겨레와 경향이 침해받는다면 그것의 권리를 위해 애쓰는 것이 당연한일 이겠지.허나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것...... more

  • 조중동 언론의 자유와 프레임의 코미디. 2010/01/15 17:03 #

    이글루스에 갔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아서 글을씁니다. 도서관에서 강퇴당한 경향과 한겨레신문 한겨례와 경향신문이 도서관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_-; 그걸 발견한 사람들의 청원으로 다시 도서관에 들어왔다는 이야기. 경향과 한겨레는 남아있고 조중동은 강퇴되어야 한다? 내가 보기에 이글은 도서관에서 한겨례와 경향은 없어져도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조중동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나만 그런건가. 이건 그렇다치고, 댓글 단분 들을 보...... more

덧글

  • elle 2010/01/14 08:59 #

    죄송하지만 "여기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친일매국 조작 찌라시 조중동을 강퇴" 라고 주장하시면서
    한겨레, 경향이 없다는 이유로 도서관을 비난할 자격은 없으신것같네요. 형평성이라는 말을 모르시지는 않으시겠지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0/01/14 09:25 #

    ?...
    포스트 하신분의 이야기가 아니니 좀 잘못읽으신듯합니다만
    그걸 차치 하더라도
    조중동 강퇴와 한겨레, 경향의 복귀는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한겨레 경향은 시민이 읽고 싶어 하는건데 그냥 뺀거고
    조중동은 시민이 우려하는건데 그대로 있으니 말이죠^^;
  • 달려옹 2010/01/14 10:17 #

    조중동은 읽기 싫은데 강제로 칼을 들이밀고 읽으라고 하나보군요..ㅡㅡ;
    전(?)시민이 우려하는데 도서관에 남아있는걸 보니...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0/01/14 13:57 #

    ??... 지금 이포스트는 경향과 한겨레가 사라진 것을 우려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왜 조중동이야기가 계속나오는건가요^^;
  • 껌둥이 h 2010/01/14 17:08 # 삭제

    예 미친애들 많습니다. 소위 이해찬세대들이죠 대한민국역사상 젤 실력없다는 그 애들 맞아요
    사회현상을 있는 데로 쓰는게 신문이고 그것을 해석하는 것은 독자의 목이지요? 그 사회현상을 해석하는데 자기의 주관이 아니라 경향이나 한겨레 걸레짝의 사설이나 논조를 따르는 것 보면 정말 실력없다는 내말이 틀리지는 절대 않하죠. 이런 애들은 국민이 무식하여 무조건 조중동의 내용에 현혹된다는 거에요. 사실 세상사람들은 이들을 젤 실력없고 무식하다는 이해찬세대로 알고있는데요 웃기죠?
  • 아야 2010/01/14 21:50 #

    한겨례와 경향을 없앴다는것에 대한 반발성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지적은 가능하겠으나 제가 쓴 글이 아닌데 저에게 이런말을 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 elle 2010/01/15 06:28 #

    네 저 마지막에 덧붙이신 글을 직접 쓰신 분에게 드려야 할 말인것같네요. 그 점 사과드립니다.

    /달려옹 전시민이 우려하다니요 조중동을 구독하는 인구는 시민이 아닙니까?
  • 아야 2010/01/15 08:27 #

    왠지 달려옹님의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 빛나리 2010/01/14 09:14 #

    한마디로

    "언론자유는 지켜져야 하지만 조중동은 폐간되어야 합니다"

    이야 네이버댓글에서나 종종 보던 걸 여기서 직접 마주하다니 영광인걸.
  • 아야 2010/01/14 21:09 #

    네이버엔 반대의 내용들이 많은거 같은데
  • ZeX 2010/01/14 09:18 #

    대학교 다닐 때 도서관에서 한겨레, 경향과 조중동을 번갈아 보곤 했는데, 참 재미있었죠. (?)

    '다양한 의견'이라는 것은 중요한 겁니다.
  • 강동수 2010/01/14 09:21 #

    한겨레, 경향을 도서관에 요구해서 들인 것까지는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도서관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조중동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한, 조중동을 빼기는 어려운 노릇이죠.(...)

    그래도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의견입니다. '-'a
  • 아야 2010/01/14 20:54 #

    개인의 의견에 모두 동조해줄 필요는 없지요. 저는 도서관에서 조중동 강퇴 보다는 조중동의 폐간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 아프란시샤아 2010/01/14 09:59 #

    지금도 군대 내에 경향과 한겨레를 반입하면 기무사에 불려가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 바보이반 2010/01/14 10:04 #

    정론직필 정론지.... 이글루스에서는 '정론직필'이라는 용어는 님이 좋아하는 언론에게 사용하지 않으심이 님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차라리 님이 증오하시는 조중동에게 사용하십시오.
  • 아야 2010/01/14 20:21 #

    많은 사람들이 와주는 블로그가 아닌지라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oulbomB 2010/01/14 10:06 #

    말도 안되는 변명 지껄이면 '아아 그래서 그랬군요~' 하고 넘어가 줄줄 알았나;;

    게다가 신문에 대해 항의했는데 대운하 독재자 드립하는 것도 웃기네요 -_-
  • 미야 2010/01/14 12:29 #

    게다가 신문에 대해 항의했는데 대운하 독재자 드립하는 것도 웃기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아야 2010/01/14 20:01 #

    뭐, 그렇죠. 그런점에서 어이가 없어지는거죠.
  • 구버달 2010/01/14 11:16 #

    도서관이 특정 정치세력을 옹호 내지는 압력을 받아 구입하는 도서목록을 제한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일이지요.
    따라서 한겨레 경향신문이 도서관에 비치되어있으면 당연히 조.중.동 신문들도 비치되어야 하는 겁니다.
    ....좋은 글이 마무리가 아쉽네요.
  • 아야 2010/01/14 21:51 #

    여러번 쓰게되는데 반발성이 아닌가 싶네요.
  • 107 2010/01/14 11:20 #

    한겨레도 너구 극단적인것 같아서 보지않은지 오래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한 신문을, 공공기관이란곳에서 끊어버리는건 이상한일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노랭이 2010/01/14 17:37 # 삭제

    공공기관이니까 그런 신문을 비치해서는 더더욱 안돼는 겁니다. 좀 더 있으면 국민세금으로 노동신문구입하라고 생지랄하겟군
  • 아야 2010/01/14 20:21 #

    노랭이님은 너무 극단적이신거 같네요.
  • 아프란시샤아 2010/01/14 11:24 #

    한겨레는 좀 심한 경향이 있지만 조중동은 더 심하지요.
    개인적으로 경향이 가장 객관적인 것 같습니다..
  • funzy 2010/01/14 11:41 # 삭제

    구글블럭어플에 떠서 읽어봤는데요...
    세상 그리 피곤하게 살 필요 있나 싶습니다 허허
  • 아야 2010/01/14 20:22 #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는 반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기 마련이겠지요.
    저는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은 별개인거 같아도 유기적 관계가 있으니까요.
  • backblue 2010/01/14 11:42 # 삭제

    개인적으로는 조중동은 신문코너가 아니라 소설코너에 가야한다고 생각하기땜에...
    조중동이 도서관에서 퇴출되는게 언론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 (주) 예수 2010/01/14 11:43 # 삭제

    신문이 어떠한 논조를 갖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객관적이기가 어렵죠. 흔히 객관적이다고 하면 사실을 보도한다지만, 과연 그 사실이란 게 어느 누가봐도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죠.
    사실을 갖고 유무형의 형태인 특정한 시각으로 재단하게 되니까요.
    따라서 객관적 기준이 무엇인지로 살펴야겠죠. 어쩌면 자신이 그렇게 믿는 것에 부합한 기사를 만날 때면 객관적이다고 느끼는 지도 모르고요.

    삼성이 사단나면 중앙일보가 전향적으로 변하는 것처럼, MBC가 사단나면 경향신문이 그렇게 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ㅋㅋ 2010/01/14 12:23 # 삭제

    조중동이 퇴출될때도 투쟁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Luno 2010/01/14 12:30 #

    이런 사람들에겐 한겨례경향 안보이면 부당하게 밀려난거고 조중동이 도서관에서 안보이면 민주주의의 승리 드립치겠지
    그러면서 균형 운운하는거 졸라 웃긴닼ㅋㅋ
  • 아야 2010/01/14 20:57 #

    그런 얘기는 조중동이 가장 많이하는 사실왜곡부터 없앤후에 해도 늦은 않는듯? 괜히 조중동 폐간을 얘기하는게 아니니까.
  • yellow 2010/01/14 12:41 # 삭제

    사서 뭐하는 사람입니까 -_-..
    윗분들 처럼 비아냥 대는게 아니라 마찬가지로 조중동이 도서관에서 사라져도 문제입니다.
    정말 예산이 부족해서 신문 두개를 구독 못하게 되었다면 중앙일보, 경향신문 이런식으로 균형을 맞춰야 하는 거 아닙니까.
  • SilverRuin 2010/01/14 12:43 #

    한겨례, 경향이 돌아온 건 지지하는 바이지만, 조중동이 도서관에서 나가야 하는 걸까요? 촛불도 응원하고 경향을 좋아하며 조중동은 눈을 찡그리지만, 이중잣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 aaa 2010/01/14 13:21 # 삭제

    언론의 자유를 외치면서 동시에 조중동 퇴출도 외치고,

    그에 대해서 비판하면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빠져나가는 이중적인 인간들이 행동하는 진보라고 떠드는데 대해서 경멸감을 금치 않을 수 없다.

    흔히 말하는 수구꼴통 보수들이 주장하는 것과 방향성에서만 차이가 있지 결국 하는 행동의 본질은 똑같지 않은가?
  • 아실 2010/01/14 13:49 # 삭제

    어느정도 동의하면서 읽었는데 마지막 단락 보고 식겁했네요.
    중간에 '선호도가 아니라 균형이 중요합니다' 라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서는 조중동 퇴출이라니;
    이 글 전체, 여러 사람이 쓴 글을 이어붙이신거죠?
  • ^∇^ 2010/01/14 14:09 # 삭제

    적어도 본문의 전체는 이 블로그 주인장의 견해와 같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언론자유를 위해 한겨레와 경향의 구독중단은 취소되어야 하지만 조중동은 퇴출되어야 마땅하다라는게

    이 블로그 주인장의 생각인듯 싶습니다.
  • 아야 2010/01/14 21:52 #

    아실 // 서로 다른분이 쓰신건줄 알았는데 게시자가 동일해서 둘다 동일인이 쓴건지 하나는 다른분의 글을 퍼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 균형의 문제로 도서관에서 경향과 한겨례가 사라질 순 없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선택의 문제는 소비자가 해야할 문제이니까요.
    하지만 도서관에서 조중동의 강퇴에는 동조하지 않습니다. 위에 썼다시피 소비자는 선택의 권리가 있고, 다른 의미로 조중동도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 조중동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도서관에서가 아닙니다) 도서관에서 경향, 한겨례가 있어야 한다와 조중동이 앞으로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은 별개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 ... 2010/01/14 14:04 # 삭제

    엄연히 존재하는 타인, 타조직을 퇴출 운운하는 건, 한마디로 이 좁은 땅에서 또 전쟁하자는 얘기죠. 조종동과 한나라 세력을 퇴출? 이 반쪽 짜리 나라에서 또 반반 갈려서 총질할까요? 6.25를 겪고도 그런 논리가 나오나요?
  • 아야 2010/01/14 20:33 #

    친일파 숙청 재대로 못해서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는 생각 안하시나 봅니다.
  • ㅅㅅㅅㅅㅅ 2010/01/14 14:51 # 삭제

    이분은 집에서 한겨레 혹은 경향을 구독하는지 , 지역 도서실에 한겨레 혹은 경향 구독비를 내줄 마음이 있는지 매우 궁굼합니다.
  • 아야 2010/01/14 20:34 #

    저희집은 어떤 신문도 구독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알리는 시민'에서 활동하고 있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 muindo 2010/01/14 14:58 #

    언론자유도 좋지만 균형있는 시각을 잃어버리는 것도 문제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해서 어 만 강조하다보면 결국은 불이익을 보는거고 그 정도는 각오하는것도 어 만 강조하는 언론의 자세 아닌가요, 조 중 동 일단 메이저들은 마이너들이 아무리 발버두쳐야 꼼짝도 안합니다, 마이너로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싶으면 조중동 머라하지말고 스스로 일어나십시요
  • 캐안습 2010/01/14 15:20 #

    출처 아고라 ..

    게임은 끝났다.


  • SNU 2010/01/14 15:29 # 삭제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다행히 몇몇의 양심있는 학생들이 나서서 다시 도서관에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경향신문에서도 기사로도 나왔더군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11500425&code=210000
  • 보랑이 2010/01/14 18:21 # 삭제

    옛날에는 서울대하면 그 집안 폇다고 했지요. 그 만큼 출세가 보장된 길이었고 없는 놈들이 행세하는 가장 빠른 수단이었지요.그러나 이젠 한물갔습니다. 소위 지방쿼터제라고 해서 국내 순위가 아닌 지역별 순위로 서울대 가지요. 다시말하면 절라 몇놈 갱상 몇놈 이런 식으로 서울대 보내지요. 더구나 상고출신까지 특차로 서울대 가지요.. 거기다 내신 등급제라고해서 똥통 고등학교 1등급은 서울대가도 우수고교 3~4등급은 서울대 못가죠 예를 들면 서울대 위상도 이정도로 변했읍니다. 거기다 옛날에는 창의력이 존중되는 시대가 아닌 기억력 과 비숫한 베끼기실력이 대세인 시대였죠. 참고서 잘 베껴서 서울대 가는 시대였다라는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외국기업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는 고로 더 이상 베낄게 없어졋어요 즉 창조를 해야하는 시대가 됏조 거기에 서울대 나온애들이 뭘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이해찬세대를 서울대라고 비껴갈수 는 없지요
  • intelligence 2010/01/14 15:34 #

    이것 참... 이것이 정부의 여론조작의 일환인지의 여부는 정확히 모르겠다만, 제 주거지, 대전의 도서관 사정도 확인해 봐야겠군요.
  • 푸른마음 2010/01/14 16:04 #

    매카시즘의 시대가 오는 것은 막아야지요.
    적어도 공공도서관이라면 우측도, 좌측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이상국가 2010/01/14 16:28 #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오래되지 않은 역사때문입니다. 니편아니면 내편으로 갈라목숨을 걸고 죽고 죽이는 세상이 원인입니다. 일제강점, 6.25전쟁,군사혁명,5.18학살 등......
    분단된 상태로 지속되다 보면 이념과 계층의 편가름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빨리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 알렉세이 2010/01/14 16:54 #

    한겨레와 경향이 좌측 성향이 강합니다만 정론직필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 zirtman 2010/01/14 17:49 #

    정론직필이군..
  • 라리 2010/01/14 17:51 #

    음.. 정말 정말 단순한 이유로, 단지 조중동이 규모가 큰 주류 신문이어서 남긴 거고 한,경은 비주류에 보는 사람도 적기에 없앴던 것이 아닐런지..
  • 아야 2010/01/14 20:37 #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그런식으로 한다면 많이 읽히지 않을 전문적인 서적은 다 사라져야하나요?
  • 나야스 2010/01/14 19:42 #

    일개 사서가 방문자의 요구가 있다고 해서 자신의 의사에 따라 조사자료를 공개할 수 있는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적어도 관장 허락은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고객이 "당신네 회사 제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보여달라"고 했을 때 민원담당 직원이 바로 꺼내서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요?

    원 글을 쓰신 분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속 요구하였음에도 도서관측이 조사자료의 실재 여부를 얼버무렸다면 충분히 의혹을 살 수 있습니다만,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지금 당장 보여달라"고 요구했다면 도서관 측이 당장 보여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측에 직접 문의해 보신 산왕님의 포스팅에 의하면 해당 도서관은 1월 12일부터 한겨레를 다시 구독하고 있다고 하는 바, 최초 사건은 필히 그 전에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지금도 천안도서관 측에 해당 자료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여전히 거부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최초 문제가 된 직후에 쓴 글만 인터넷을 살아서 떠돌고 있습니까?
  • 아야 2010/01/14 20:43 #

    덧붙인 아래의 글을 보면 한겨례와 경향이 다시 돌아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참하셨다던 다른분의 글을 보면 조사자료를 공개했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서에게만 따진것이 아니라 관리 사무실에 가서 항의하였다고 되어있고, 항의가 있었으니 후에 공개도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짧게 항의만 하고 말았다면 시간이 지났다고 공개를 했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인듯 하네요.
  • (주) 예수 2010/01/14 20:17 # 삭제

    아고리언들이 분연히 일어나셔서 민족정론지 한겨례와 경향을 되찾아 오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아고라의 글을 볼 때면 조중동을 보는 것처럼 구라추정의 원칙을 견지해야 겠네요.
  • 아야 2010/01/14 20:46 #

    당연히 한겨례나 경향이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일은 없어야할겁니다.
    어느쪽이던 사실여부를 판단하려는 노력은 필요하고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아고리언이니 쓰셔봤자 전 아고라 잘 안간답니다.
  • (주) 예수 2010/01/15 01:56 # 삭제

    아고라에 가든 조중동을 보든 중요한 건 구라추정의 원칙이죠.
    '난 그쪽을 아예 안봐' 하는 것보다 '같은 사실을 두고 이렇게 다르게 얘기하는구나'하는 의식이 더 필요합니다.

    한겨례, 경향 퇴출 반대하지만 조중동 폐간은 찬성,
    언론의 자유는 환영하지만 특정 언론사는 망해야 한다는 의견.

    언론의 자유를 몸소 실천한 촘스키 선생께서 뭐라고 하실까요?
  • 아야 2010/01/15 04:14 #

    벌어진 사실은 다르지 않은데 관점의 차이는 있다는걸 모를꺼라 생각해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건지 의문입니다.
    다른 관점을 확인하는데 만족할만한(?) 역활을 해주지만, 그것을 위해 의미를 두기엔 폐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역활을 하는 대체 매체는 충분히 많으니 그런 이유 때문에 조중동을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향, 한겨례의 도서관에서 퇴출 반대는 평균과 선택의 문제 때문에 찬성하지만 그것과 조중동을 폐간해야 한다는 주장을 동일선상에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것같네요.
    비유가 되지 않습니다. 완전히 억측을 하고 계시는데 조중동이 사실왜곡 보도를 하니까 문제지 조중동이라서 문제인게 아닙니다.
    그러니 특정 언론사는 망해야 한다는 의견은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이며, 비판할 필요가 있어 비판하고 그 대상이 조중동일 뿐인것을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것과 모순이라 할수는 없단 생각이 드네요.

    (주) 예수님의 댓글은 마치 너희가 자유를 외치니 거짓을 얘기해도 눈감아주라는 결론이 되어버리는듯 하군요. 자유의 의미를 굳이 설명해 드려야 할거같진 않아보이는데...
  • (주) 예수 2010/01/15 10:39 # 삭제

    조중동의 소수 있는 자들을 위한 기사쓰기는 저도 반대합니다.
    참여정부 시절 반대를 위한 반대 기사는 신물이 났습니다.

    그들이 한나라당 기관지를 자처하든 부자들의 입을 대신하든 그래도 폐간 주장은 부당하단 얘기지요.

    원론적인 얘길 다시 하게 되는군요.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특정 언론사는 폐간해야 한다는 주장은 자가당착이란 말입니다.
    심정적으론 백해무익 하다고 여겨도 언론의 자유에 관한 대의를 저버리는 꼴이니까요.

    차라리 조중동을 봤으니 한겨레, 경향을 보는 것도 잊지 말자는 게 더 타당하단 말씀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겨레, 경향을 봤으면 조중동도 보자고 말입니다.
    두 진영의 신문을 교차비교하면서 비판의식을 고취하는 게 폐간을 주장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1. "비판할 필요가 있어 비판하고 그 대상이 조중동일 뿐인것을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것과 모순이라 할수는 없단 생각"
    --- 설마 폐간 주장을 비판적 사고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2. "마치 너희가 자유를 외치니 거짓을 얘기해도 눈감아주라는 결론"
    --- 하나의 사실을 갖고 신문사의 논조에 맞게 작성되는 걸 견주어 보자는 것이 거짓에 눈 감으라고 읽혀지나요?


    요컨대 언론의 자유의 참뜻에 대해 다시 생각하십시오. 설마 보고싶은 것만 보는 게 님이 생각하는 자유는 아닐 테지요.
  • 아야 2010/01/15 11:04 #

    자유란건 책임을 질 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조중동이 사실 왜곡을 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서 책임을 지는것이 무엇이 있나요?
    현실이 이런데도 자유를 얘기하면 폐간을 주장해선 안된다고 하는건 자유란 의미에 대한 곡해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어느쪽이 더 바람직한 방향인가는 견해와 방법의 차이입니다.

    대채 예수님이 생각하는 비판적 사고의 선이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자꾸 언론 자유란 언급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언론 자유를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여기 쓴 글들은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하자에 가까운데
    '잘못되었다 말하자=언론 자유'가 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 초효 2010/01/14 22:00 #

    하는 꼬라지를 보면 강퇴당해도 쌉니다만.
    박정희 20년 독재 욕하는 놈들이 차베스 20년 장기 독재 준비는 찬양이나 해대고,
    4대강 반대한다는 새끼들이 왜 정부의 4대강 홍보 광고는 전면에 싣고 지랄인 겁니까?

    이딴게 민족 정론지? 견공같은 소리 말라고 하세요.
  • 아야 2010/01/14 22:10 #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기사와 광고는 별개로 봐야할듯도 해요. 사실 정론지라기 보단 더 나아보이는게 없어보이는 차선책이랄까요.
  • 미스트 2010/01/14 23:44 #

    누가 쓴건진 모르겠지만, 소위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도 소위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랑 하는 짓은 거기서 거기인 듯.
    '도서관에서 조중동을 몰아낼 때까지~'운운은 참....
    게다가 웃기는게 한겨례와 경향신문도.. 아니, 경향은 좀 낫다고 보고 한겨례 신문 같은 경우는
    논조가 그냥 완전 반대 정치 성향일 뿐이지 신문으로서의 공정성 같은건 .... 그냥 좃선일보의 진보진영판인거 같은 느낌.

    여담이지만 한겨례에 연재되고 있는 역사 칼럼은 볼 때마다 진짜 이뭥미 소리가 절로 나오죠.
    민족정론지 운운하면서 그딴걸 역사칼럼이라고 싣다니.
  • 아야 2010/01/15 00:57 #

    거기서 거기라는건 그냥 본인이 이도저도 아닐뿐이니 나올수 있는 소리 같네요.
    이도 저도 아니고 필요할때 행동도 없는게 좋다고는 못하죠.
  • 미스트 2010/01/15 19:10 #

    '진보'의 이름을 걸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정작 하는 일은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다니.
    경제발전만 이룩하면 과정은 관계없다는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소국에 굉장한 독재자가 있다고 생각해 볼까요.
    압제에 시달리던 민중은 결국 한 명의 영웅적 지도자를 내세워 독재자를 타도합니다.
    하지만 그 지도자는 권좌에 올라서자마자 새로운 독재자가 되어버리죠. (어느 영화 내용입니다. ;;;)
    이렇게 독재자를 타도하고 돌아오는게 새로운 독재자라면, 정권을 바꾸려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제가 너무 이상주의를 내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위 진보라는 이름을 내세운다면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도 공정하고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 아야 2010/01/16 16:17 #

    미스트//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김문수 도지사 같은 사람들을 보면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에 그런 소릴 하기엔 너무 앞서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분명한 잘못에 대한 지적을 관점의 차이라고 말하며 그 차이에 대한 구분을 못하는 (또는 안하려는) 분들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것은 모순에 빠진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조중동을 싫어하지만...' 이라고 쓴 많은 사람들이 정말 조중동은 싫지만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는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답변을 하기위해 ''나도 싫지만...' 이라고 쓴거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말입니다.

    누구나 주장을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찬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입니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주장이 나왔다고 해서 '진보적이지 않은'이라고 얘기하는게 이미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사람은 각자 판단이 있기 마련이고 어느쪽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립을 지킨다는게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일부의 어떤분들은 이도저도 아닌게 중립이라고 착각하고 잇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단테의 가사라는 루머로 알려진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있다.'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으십니까? 저는 매우 공감하는 편입니다.
  • 미스트 2010/01/16 17:11 #

    함께 행동하지 않는다고 비난하거나 도발해도 거기에 발끈해서 휩쓸려가듯 그들에게 동참하거나 혹은 그들을 적대하고 싶진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이거나 자리를 지키거나 할 겁니다.
    저는 도덕이라는건 시대나 지역 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절대적인 선악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십자군 시대 유럽에서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은 이교도를 죽이러 성지에 가는 것이었지만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그건 그냥 광신적이고 우둔한 전쟁 행위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물며 한겨례와 조중동의 보도 태도 같은 문제가 되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한 쪽은 바른말을 하고 다른 쪽은 그른말을 하게 되겠지만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양쪽 모두 각자의 정치적 목적에 맞게 기사를 내보낸다고 판단될 수도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점점 더 서로에 대해 적대감을 불태우며 싸우는 과정에서 용사냥꾼이 용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 볼 때,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본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아야 2010/01/16 17:20 #

    이 블로그에서나 포스팅에서 제가 절대적인 선악을 이야기하거나 혹은 미스트님에게 강요한적이 있습니까?
    그런식으로 쓰시니 제가 마치 그리했다는것처럼 보이네요.

    어떤 매체던 정치적 성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요. 그런 시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잘못하고 있는것을 잘못했으니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는데 관점의 차이일 뿐이란 얘기가 나오고 둘 다 다를게 뭐냐는 말 같은게 나오면 그저 어이없을 뿐이죠.

    재대로 된 구분이 안된다는건 관심이나 이해가 없다는 반증이고, 이해도 없이 비판을 가능할수는 없습니다. 이해없는 비판이 비난과 무엇이 다른가요?

    행동이던 비판이던 혹은 비난이던 제가 해라 마라 할 이유도 없고 그럴일도 없지만 필요할때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 비판만이 있을뿐인 것은 비판이 아닙니다.
  • 터벅이 2010/01/14 23:50 # 삭제

    갈수록 정말 너무 하는군요.
  • 삽군난무붑샤. 2010/01/15 15:03 # 삭제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한겨례나 경향이 도서관에 있기를 원한다면 조중동도 도서관에서 없어지면 안된다. 진보도 조중동을 도서관에서 없애자고 주장하면 안된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보입니다. 어쩌다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되셨는지...OTL

    한겨례와 경향이 도서관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영웅적인 행동을 보여준 사람들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게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두 신문이 퇴출된 사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렇게 두 신문을 되돌리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도서관은 두 신문을 퇴출시킨채로로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평하게 조중동도 한겨례와 경향이 퇴출된 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정성은 지켜져야 하는것이고, 이것이야 말로 국립도서관 이라는 입장에서 공평한것이 아닌가요.

    더구나 도서관에서는 예산이 부족해서 한계레와 경향을 끊었다고 주장하니, 그렇다면 더욱더 조중동을 끊는것이 필요하겠죠. 신문3개를 일시적으로 끊는셈이니 예산 절약효과는 더 높을 테니까요.

    설마 한겨례와 경향은 끊었지만, 신문들 사이의 불공평을 뻔히 보시면서도 조중동은 못끊겠다고 주장하지는 않으시리라고 봅니다.

    진보는 상대편의 의견에 반대하더라도 상대편의 말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싸웁니다. 그러나 상대편이 말할 권리를 탄압하는 당사자일 경우에는 이말이 해당안됩니다.

    이번사건처럼 상대가 말할권리를 없애려는 시도를 한다면, 그런 상대가 그런짓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하고, 앞으로도 이런 시도를 하려는 의도를 차단해야 합니다. 의도를 차단하려면, 이번사건에 상대가 피해를 보도록 보복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것을 알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도서관이 한동안 조중동을 끊도록 만드는것은, 공정을 지키지 못한 도서관과, 그리고 한겨례와 경향을 끊게 만든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보복이 됩니다. 이런짓은 하면 자신들도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수단이 될것입니다. 앞으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유혹을 받지 않게 해야 언론의 자유가 지켜집니다.

    미래에 대한 적절한 고민도, 해결방안도 없이, 그냥 한겨례와 경향은 도서관에서 없어져도 언론의 자유 때문에 조중동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한겨례와 경향 "만" 퇴출되는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납니다. 또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못을 하고있다는것을 깨닫지 못할것이고, 계속 이런일을 시도할것입니다.

    진보적인 사람들은 보복을 태생적으로 매우 싫어하고, 실제로 잘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이번사건에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면 할수 없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오히려 언론의 자유가 파괴되는것은 막지못하고, 수세적으로 겨우겨우 늦추는 정도일 것입니다. 언론이 탄압받는 사건은 이번일만 있는것이 아닐테니까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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