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7일
경향신문 구독은 오히려 회사 어렵게, 잡지 구독이 회사에 도움
경향신문 구독은 오히려 회사 어렵게, 잡지 구독이 회사에 도움김중태문화원 블로그(http://www.dal.kr/blog/) [갈래: news] 2009년 03월 16일출처: http://www.dal.kr/blog/002040.html 요즘 경향신문 기자들 월급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 아시죠. 사실입니다. 그나마 계속 줄고 준 것 중에서 다시 절반이 되어서 정말 최저생계비 수준입니다. 2월달 국장 월급이 150만 원 수준이라면 어느 정도로 어려운지 알 수 있겠죠. 사실 절반이라도 일년 내내 받으면 좋겠습니다만, 당장 3월 4월 월급이 지급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경향신문에 다니는 기자분이 보낸 소식지 내용 중 몇 가지는 함께 공유해도 될만한 내용이라 생각하여 정리해 올립니다. 1. 경향신문 구독이 경영난 가중시켜 신문이나 잡지가 돈을 버는 방법은 늘어난 독자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광고가격을 올리고 광고주를 많이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향신문의 경우 독자는 늘어났지만 광고는 줄었습니다. 당연히 적자폭이 심화될 수 밖에요. 그렇다고 해서 구독을 중단하는 것이 경향신문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구독자가 줄면 영향력은 더 줄고 광고는 더 줄테니까요. 신문구독자 증가는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경영난 심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이유는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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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와 경향만은 지켜내야하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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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3/17 11:04 | 세상을 보자 [사회]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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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수는 늘었는데 특정회사에서의 광고는 줄어드는게 재대로된 상황이며 그것이 신문사측의 경쟁력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되진않네요.
뭐, 공무원이 거짓말 하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것도 경쟁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 마늘님의 말씀대로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다 망하고 대기업만 살아남으면 경제가 살아나는걸까요?
금속 노조가 삼성에 대해서 광고를 하려 하자 광고가 자극적이라며 삼성을 빼달라고 요구했던 사례도 있죠.
특정 회사의 광고 비중이 높은 한겨레가 조선일보보다 삼성에 취약한 거죠.
사실 광고 하고 안 하고는 삼성 맘이기 때문에 한겨레가 감수해야죠.
광고 탄압이라고 하기엔 그동안 삼성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금속 노조의 광고까지 거부했던 한겨레 자신의 반성이 있어야 될거 같습니다.
사실 사기업을 국민 세금으로 (그것도 2조원이나 퍼붓는다면..) 제대로 된건 아니죠.
보수든 진보든 시장에서 외면받는 신문은 사라지게 냅둬야 합니다.
사실 보수적 성향을 띄는 신문들은 조중동외에 인터넷 언론들도 있긴 있어요.
진보도 경향,한겨레외에 인터넷 언론들도 많고..
여기 있는 분처럼 자발적으로 신문 돕자고 하는건 좋게 생각합니다.
언론을 자신의 취향에 맞다라는 측면에서만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을태니까요.
취향 이전에 좋은 신문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사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느냐 아니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조선은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므로 좋은 신문이라고 할 수는 없을겁니다.
광고를 하고 안하고는 삼성의 마음인게 틀린 얘기는 아니죠.
그런데 물론 연관될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포스팅은 경향에 대한 내용인데 한겨례를 언급하시니 뭐라고 쓰기가 좀 그렇네요;
아마도 한겨례로 잘 못 읽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대기업들은 실상 얽히고 섥혀 한가족이라고 볼 수 있고, 정치적으로 연관이 없다고 할 수도 없기에, 이게 단지 시장에서 외면받은게 아닌
정치적인 개입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삼성이 이야기된것은 대표적으로 언급된 것이지 삼성만은 아니겠죠.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시장논리를 내세워 없어져야한다는 내용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포스팅은 경향이었는데 제가 한겨레로 착각하고 한겨레만 주구장창 얘기했네요.
그래도 경향도 삼성에 대한 영향력이 꽤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한겨레보다는 경향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그럼 님은 민주당의 이번 신문 사업 지원에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조선일보조차 신문 지원 기금 신청했다고 그러던데..지금 역대 최악의 불황 상태라 신문업계가 고사 될 상태라 이 상태로 몇달 가면 (정부 지원 없는 이상) 한겨레와 경향은 망할게 거의 100%인듯...
저는 사실 조중동과 한겨레,경향보다는 경제 신문을 좋아하고 정치는 그다지(경제보다 이분법적인 이쪽이 아니면 저쪽 편이다.. 라는 편가르식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서 정치는 별로.. 그래서 조중동, 한경오 모두 별로.. 경제신문이 좋습니다. ) 하여간 그쪽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실 좋은 뜻이라는건 알지만 민주당 주장에 동감하기는 어렵네요.
하여간 수고하세요.
단순히 지원이라면 나쁠게 없지만 세상이란게 그것만으로 끝날꺼라고 생각하긴 어려울듯 합니다.
그런점에서 저도 그다지 긍정적으로만 보지는 못하겠네요. 한다면 언론이 정치아래 들어가지 못할 방지책은 마련하고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마늘님의 댓글에 답글 다신것 중에... 구독수는 늘었는데 광고는 줄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겨레, 경향의 독자들이 돈이 안된다는 거죠. 뭔 소리냐 하면 예전에 KT 투어 라는 회사가 조중동에 광고를 냈습니다.
근데 조중동에 광고를 안하니까 전화 문의가 한건도 없었죠.
한겨레, 경향에는 광고 하고 조중동에 광고 안했지만 전화 문의는 뚝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중앙일보에 광고를(왜냐면 15%의 이용자라도 잡아야 하니까..) 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그 회사 망했는지 흥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구독자가 늘어도 광고는 줄어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단 현재의 경제상황이 개판이라 조중동 모두 광고 수입이 3-40% 줄었습니다.
그런 마당에 독자수가 늘었다 해도 애초에 한겨레, 경향신문은 광고 매출이 줄수 밖에 없죠.
한마디로 한겨레, 경향 신문에 광고를 내봤자 (설령 구독자가 왕창 늘었다 해도) 돈이 안되니 매출이 줄어드는 겁니다.
돈이 되는 조중동이나 지상파 광고도 수십프로 떨어지는 이 실정에 한겨레, 경향이 광고 매출이 무더기로 감소하는건 오히려 당연한 현상이죠.
뭐 그렇기 때문에 조중동의 광고 단가가 한겨레, 경향보다 훨 비싼거고요.
한겨레 신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돈 안되는 책 광고가 많죠. 신문 광고 시장도 철저한 시장 논리가 적용되는 것이니까요.
대표적이라는건 가장 알려진 사례일뿐이지 그것이 전체를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한가지 회사의 경우만을 들어서 전체를 판단하는건 상당히 무리라는 느낌이 든다는 얘기 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고해도 왠지 그것만은 아닐꺼 같다라고 생각하는바는 위에 이미 적었으니 다시 적을 필요는 없겠지요.